시계 리뷰7 세이코 프로스펙스 SPB313 올해 세이코에서는 자사 최초의 다이버 워치이자 전설적인 모델인 62MAS의 후속 제품인 6105-8000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프로스펙스 SPB313을 출시하였습니다. 쿠션 모양의 케이스, 4시 방향에 배치되어 있는 크라운, 원형으로 브러시드 처리된 상단의 표면, 다이얼 등 고전적이면서 전형적인 세이코의 디자인이 담겨 있는 이 모델은 세이코 매니아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친숙함을 지닌 뉴트로한 모델입니다. 세이코 프로스펙스 SPB313은 직경 41mm, 두께 12.3mm에 스틸 쿠션 케이스와 러그 투 러그가46.9mm입니다. 그리고 200m에 내수성을 가지고 있고 단방향 베젤의 클릭수는 120회이며 초침은 삽 모양에 빨간색 팁으로 악센트를 주었습니다. 이것 외에도 베젤은 블랙 컬러를 사용하고 다이얼은.. 2022. 11. 1. 오데마피게 코드 11.59 오데마피게는 세 가지 버전의 코드 11.59를 출시했습니다. 첫 번째로 오데마피게 코드 11.59 투르비용 오픈워크 인 블루는 18캐럿의 화이트 골드 베젤과 파란색 세라믹 케이스가 특징입니다. 케이스 백 내부에 있는 무브먼트는 수동 오픈워크 투르비용이 장착된 칼리버 2948이고 이는 원자층 증착(ALD) 과정을 통해 파란색을 기반을 꾸며졌습니다. 밝은 파란색을 띠고 있는 칼리버 2948은 “메우 유니크하다,”라는 인상을 주고 무브먼트의 높이가 3.65mm밖에 안되기에 매우 입체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파란색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핸드셋은 18캐럿 핑크 골드로 제작하였고 밸런스 휠 또한 핑크 골드로 제작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오데마피게 코드 11.59 셀프와인딩 플라이 투르비용 블랙 오닉스 다이얼입니다.. 2022. 10. 27.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실버 스누피 어워드 리미티드 에디션 1970년 4월 13일 달을 향해가던 아폴로 13호가 엔진 고장이라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발생하여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 우주비행사들은 달이 아닌 지구로 생환하는 것으로 목적을 바꾸게 됩니다. 그렇게 궤도 수정을 위하여 정확히 14초라는 시간을 계측해야 했는데 전자장비들이 모두 작동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전자장비를 대신하여 시간 계측에 사용된 것이 바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이었고 스피드마스터의 정확한 계측 덕에 모든 비행사들은 지구로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NASA는 1970년 10월 5일 민간기업에게는 최초로 실버 스누피 어워드(우주 계획 중에 특히 큰 공적을 올린 회사나 그룹에 대해서 NASA 본부가 수여하는 명예상)를 수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2003년 오메가는 이를.. 2022. 10. 12. 페어러 아쿠아매틱 많은 사람들이 다이브 시계를 얘기한다면 블랙 다이얼과 블랙 베젤을 떠올릴 정도로 블랙 다이얼과 블랙 베젤은 다이브 시계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시대 사람들은 정석적인 것보다 독특하고 개성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브 시계는 옛날에는 군사적인 목적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레저나 스포츠의 목적이 더 강해지고 있죠.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개성적인 다이브 시계가 출시되었는데요. 그 시계는 바로 페어러 아쿠아매틱입니다. 아쿠아매틱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하였고 포트레븐(PORTHLEVEN), 크립바(CRIBBAR), 프레시워터(FRESHWATER), 서소(THURSO) 이렇게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4가지 버전 중 프레시워터를 제외하면 들어본 적도 없고 무.. 2022. 10. 4. 이전 1 2 다음